2018년 5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 6,027 2018.05.10 10:07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어젯밤에 꿈 속에서 만났다. 꿈 속에서도 똑 같은 모습이다. 그런 사람도 사랑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안 된다.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나는 곤고한 사람 임에 분명하다.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종교 경찰" 이란 말씀을 하셨단다.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활개를 쳤던 바리새인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 종교 경찰로 자리 하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 100 을 훔친 A를 향해, $ 99를 훔친 B가 "당신은 도둑"이라고 한다. 맞다. 도둑이다. 그런데 B는 자기는 도둑이 아닌 것처럼 말한다. 많이 훔쳤건, 조금 훔쳤건 도둑은 도둑이다. 성경에는 큰 도둑과 작은 도둑에 대한 구분이 없다. 도둑은 똑 같은 도둑이고, 죄인은 똑 같은 죄인이다.

 

동영상 편집은 오후 6시 쯤에 모두 마쳤다. 컴퓨터가 열심히(?) 퍼 올리고 있다. 자정 전에 업로드가 끝나면 좋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866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44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68
3303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12.08 79
3302 2025년 12월 7일 주일 김동욱 12.07 105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110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116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107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109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142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34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47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35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63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47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196
3290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11.25 149
3289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11.24 154
3288 2025년 11월 23일 주일 김동욱 11.23 137
3287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11.22 150
3286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11.21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