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0 6,835 2018.03.16 10:24

눈을 뜨니 8시 4분 전이었다. 오전 2시 가까이 되어 자리에 들었는데,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늦게 일어나는 날은 세수도 하지 않은 채 몇 가지의 일을 동시에 한다. 오늘도 그러고 있다. 기사를 쓰면서, 커피를 마시고, 뭔가를 업로드 한다.

 

내가 타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와가 아니라 뭔가와 타협을 하고 있다. 때로는 타협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타협을 잘못하면 굴복이 된다. 나는 나여야 하는데, 내가 나를 잊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나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하고 있다. 내 자리, 내가 있어야 할 자리, 나에게 있으라고 명하신 그 자리,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것이, 내가 사는, 내가 살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3293
3448 2026년 5월 1일 금요일 김동욱 05.01 17
3447 2026년 4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04.30 81
3446 2026년 4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04.29 73
3445 2026년 4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04.28 110
3444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04.27 125
3443 2026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04.26 119
3442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04.25 129
3441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04.24 111
3440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04.23 134
3439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04.22 124
3438 2026년 4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04.21 141
3437 2026년 4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04.20 130
3436 2026년 4월 19일 주일 김동욱 04.19 156
3435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04.18 143
3434 2026년 4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04.17 155
3433 2026년 4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04.16 173
3432 2026년 8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04.16 175
3431 2026년 4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04.15 185
3430 2026년 4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04.14 190
3429 2026년 4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04.13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