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0일 토요일

김동욱 0 5,911 2018.03.10 21:54

어젯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5시 반에 알람이 울도록 스마트폰을 셋팅해 두었는데, 눈을 뜨니 6시 9분이었다. 밤새 뒤척이다 새벽 무렵에 잠이 들어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는지, 아니면 알람이 울지 않았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하여간에 비상(?)이 걸렸다. 아침 9시 전에 Paramus, NJ에 있는 아콜라연합감리교회에 도착하려면 서둘러야 했다. 아침 식사도, 커피도 건너 뛰었다. 과속 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많이 조심했다. 국가 기관에 부조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20여 분 정도 여유가 있게 도착했다.

 

오후 5시, 취재를 마치고 신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저녁 식사를 같이 하려고... 이호수 집사님께서는 선약이 있으셨다. 우리 옆 자리에, 신 목사님과 나를 아시는 장로님께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계셨다. (죄송하게도 그 장로님께서는 나를 알고 계셨는데, 나는 그 장로님을 알지 못했다. 필그림선교교회의 백남수 장로님이시라는 것을 신 목사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걱정이다. 다음에 뵈어도 알아보지 못할 것 같아서... 성능이 좋지 않은 내 비디오 카드 탓이다.) 백 장로님께서 우리 밥값까지 지불해주셨다.

 

집에 도착하니 밤 9시였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035
3222 2025년 9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9.18 21
3221 2025년 9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9.17 50
3220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9.16 78
3219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9.15 110
3218 2025년 9월 14일 주일 김동욱 09.14 87
3217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09.13 104
321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9.12 107
3215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09.11 106
3214 2025년 9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09.10 120
3213 2025년 9월 9일 화요일 김동욱 09.09 115
3212 2025년 9월 8일 월요일 김동욱 09.08 123
3211 2025년 9월 7일 주일 김동욱 09.07 131
3210 2025년 9월 6일 토요일 김동욱 09.06 162
3209 2025년 9월 5일 금요일 김동욱 09.05 142
3208 2025년 9월 4일 목요일 김동욱 09.04 160
3207 2025년 9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9.03 177
3206 2025년 9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9.03 150
3205 2025년 9월 1일 월요일 김동욱 09.03 141
3204 2025년 8월 31일 주일 김동욱 08.31 206
3203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08.30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