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 3,781 2017.10.21 11:40

어젯밤 자정 무렵에 컴퓨터가 꺼지지 않았으면 어떤 결과가 왔을까? 과열로 폭발했거나 불이 났을 것 같았다. 컴퓨터가 꺼진 것이 감사한 일이었다. 만약 과열로 컴퓨터가 폭발했으면, 그 파편들이 내 얼굴과 가슴에 박혔을 것이다.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또... 지켜 주셨다.

 

어제 오후 내내 했던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밀려 있는 일들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 건을 처리해야 하는데, 한 건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두 차례나 컴퓨터가 꺼져 버렸다. 열은 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했던 작업을 오전 내내 다시 했었는데, 그것이 날라가 버렸다. 오후에 또 다시 했는데 9시 반 쯤에 또 날라가 버렸다. 한번 더 시도해 봐? 아니면, 그 영상은 빼고 올려? 지금 그 작업을 시작하면 자정 전에 끝마칠 수 없는데... 내일 아침엔 일찍 교회에 가야 하고...

 

자정이다. 네 차례의 작업 끝에, 편집을 마쳤다. 업로드는 컴퓨터에게 맡기고, 이제 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2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15 3376
931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3.15 3667
930 2019년 3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13 3445
929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12 3428
928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11 3844
927 2019년 3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9.03.10 3444
926 2019년 3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9 3560
925 2019년 3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8 3614
924 2019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9.03.07 3408
923 2019년 3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06 3369
922 2019년 3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19.03.06 3383
921 2019년 3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19.03.04 3755
920 2019년 3월 3일 주일 김동욱 2019.03.03 3497
919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3.03 3296
918 2019년 3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03.01 3411
917 2019년 2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19.02.28 3413
916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19.02.27 3299
915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19.02.26 3506
914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댓글+2 김동욱 2019.02.25 3857
913 2019년 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9.02.24 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