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 7,564 2017.08.25 08:30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1심 판결에서 5년형을 선고받았다.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돈을 주었을까? 어쩔 수 없어서 주었을까? 줄 수 밖에 없으니, 주면서 부탁(청탁)을 같이 했을까?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숙고한다고 한다. 무엇을 위한 숙고일까? 바둑 격언에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이 있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둔 수가 나쁜 수라는 말인데, 왜 그 격언이 생겼을까? 수 많은 대국을 통해 그것이 사실로 입증(?)된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은 단순하게 하면 된다. 이쪽(나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저쪽(상대의 입장) 한번 바라보고, 그러고 결정하면 된다. 그 이상 생각하는 것은, 이쪽(나의 입장)으로 결정하기 위한 이유를 찾고 있는 것이다. 통박 재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한 결정은 바른 것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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