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필그림교회 홈페이지를 찾았다. 뭔가 새로운 소식이 있을 것 같아서였다. 짐작대로였다. 필그림교회의 당회가 교인들에게 알리는 "노회편지에 대한 대응설명"이 게재되어 있었다.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관계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노회편지"를 보내주면 같이 보도하겠다고. (오후 2시 12분 현재까지 "노회편지"를 보내오지 않았다.) 글을 썼다. 선택 : 양춘길 목사 vs 미국장로교단 제하의 글을 써서 <복음뉴스>에 올렸다.
내일 필그림교회가 중대한 결정을 한다. 미국장로교단(PCUSA)를 떠나 다른 교단(ECO)으로 가느냐, 그대로 미국장로교단에 남아 있느냐를 결정한다. 이에 대한 생각은 쓰지 않으려고 한다.
내일은 여러 교회에 크고 작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님과 같이 뛰어도, 두 군데 밖에는 취재를 못한다. 나누었다. 이 대표님께서 저쪽으로, 나는 이쪽으로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