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목요일

김동욱 0 6,086 2017.06.08 07:35

어젯밤 늦게 많은 분들께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드렸다. 오늘 아침 일찍(8시 쯤) 외출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송구한 마음은 크다. 혹시 주무시는 분들의 안면을 방해하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된다. 나는 전화기의 '메시지 도착 통보음'을 아예 죽여(?) 놓았기 때문에, 어느 때에 메시지나 이메일이 와도 방해를 받지 않지만, 모든 분들이 전화기를 나처럼 셋팅해 놓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내 입장만을 생각한 행동이었다. 이 자리를 빌어 사죄를 드린다.

 

오전에 북부 뉴저지에 취재 일정이 있다. GPS는 1시간 40분 정도 걸릴 거라고 알려 주는데, 2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이다. 조금 있다가 출발해야겠다. 시간에 쫓기는 것 보다는, 일찍 가서 기다리는 것이 훨씬 편하다. 시작 시간을 기다리며, 참석자들(주로 목사님들이다)과 환담하는 재미가 크다. [오전 7시 34분]

 

뉴저지 교협이 주최하는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 제4차 준비 기도회에 다녀왔다. 끝나고 귀한 목사님과 커피를 마시며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에 돌아오니 6시 반 쯤 되어 있었다.

 

기사를 올렸으니 이제 자야겠다. 내일은 아침 일찍 뉴욕으로 가야 한다.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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