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때문이었는지, 감기약 기운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제법 잘 잤다. 코가 꽉 막혀 아가미(?) 호흡을 한 것 같다. 코를 푸니, 응고된 피가 제법 많이 나왔다. 내 몸에 피로가 쌓이면, 코피가 난다. 난 그것을 내 몸의 퓨우즈라고 생각한다. 퓨우즈가 끊어지지 않으면, 과열로 불이 난다. 퓨우즈가 끊어져야 사고가 나지 않는다. 감사하다.
유효승 목사님께서 인천 공항에 잘 도착하셨다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