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꾼 꿈이 다시 생각난다. 여러 목사님들 - 꿈을 꾸고 있을 때도, 꿈을 꾼 다음에도 그 분들이 누구였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내가 기억하는 것은, 그 분들이 목사님들이였다는 것 뿐이다. 누군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목사님들이라고 단정(?)하느냐고 묻진 말기 바란다. 꿈 속에서 그렇게 느껴졌을 뿐이다 - 과 함께 친목 모임에 참가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한분 한분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모두들 떠나고, 우리 내외와 어느 목사님 내외분, 그렇게 넷만 남게 되었다. 그 목사님께서 내 짐을 챙겨, 내 자동차에 실어 주셨다. 그리고는 "목사님, 먼저 출발하세요! 가시다가 우리 맥도날드에서 만나서 점심 식사해요!" 라셨다. 내가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출발하자, 그 목사님께서도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우리 뒤를 따르셨다. 그 목사님 내외분은 꿈을 깬 후에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현실에서의 모습이나, 꿈 속에서의 모습이 똑 같으신 분들이다. 앞으로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지금처럼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그 목사님 내외분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