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못했다. 알람이 울고, 아내가 알람을 끄는 것을 느끼면서도,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어젯밤의 취재가 몸에 부담이 된 것 같았다.
뉴욕, 뉴저지 교계 단체장들의 신년사가 실려있는 오늘자 뉴욕일보 A10면의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당연히 같이 있어야 할 뉴욕교협 회장의 신년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교계 단체장들에게 신년사 원고를 부탁하면서, 허연행 목사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았었다. 불법과 부정으로 '당선' - 나는 당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된 허연행 목사에게 신년사를 부탁하는 것은, 허연행 목사를 뉴욕교협 회장으로 인정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난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그래서, 뉴욕목사회장 박희근 목사님, 뉴저지교협 회장 권형덕 목사님, 뉴저지목사회장 허상회 목사님 등 3분에게만 신년사 원고를 부탁했었다.
오전에 1시간 반 정도, 밖에 나가 일을 보았다. 몇 군데 다녀와야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어제 취재한 '2026 신년금식축복성회' 관련 기사를 작성했다. 이용걸 목사님의 설교를 많은 독자들이 동영상으로 보고, 또 요약된 내용을 읽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사로 작성했다. 오후 5시 30분이다. 오늘 해야할 일은 모두 마쳤다.
'2026 신년금식축복성회' 마지막 날 성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어제도, 오늘도 아내가 퇴근을 일찍 해서, 3일 모두 아내와 함께 말씀을 들으며 취재를 할 수 있었다. 내일 신년 주일 예배에 취재 의뢰를 받았는데, 우리 교회와 예배 시간이 겹쳐 정중히 사양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