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4시 25분이었다. 어떡한다? 아내가 쉬는 날이고, 알람도 껐으니 계속 잘까? 알람을 켜놓고, 조금만 더 잘까? 어젯밤에 일찍 자리에 들었으니, 그냥 책상 앞으로 갈까? 책상 앞으로 향했다. 5시 반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주차장으로 향했다.
김태수 목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평안동양옥집이 이전하여 깔끔하게 단장된 모습이었다. 식사 후에 Cafe Bene로 이동하여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태수 목사님께서 마음에 두고 기도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