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 167 06.19 09:21

5시 15분에 울도록 되어 있는 알람을 끄고 자리에 누웠었다. 헌데 4시 46분에 눈을 떴다. 늘 일어나는 시간이 몸에 입력되어 있으니, 스마트폰의 알람 해제는 별무소용인 것 같다.

 

프런트 데스크에 "몇 시부터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느냐?" 고 물었더니 "9시 반" 이란다. 이건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Longwood Garden으로 향했다. 온실에 변화가 있는 것 같았다. 기존의 온실 중 일부를 철거하고, 새로 지은 것 같았다.

 

Longwood Garden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대단히 실망스러웠다. 가격은 굉장히 비쌌고, 음식의 맛도 별로였다.

 

12시 40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집으로 향했다. 중간에 급유를 하고, 잠깐 휴식을 취했다. 30분 정도만 더 운전하면, 집에 도착할 수 있는데, 하품이 나기 시작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식곤증 탓인지 하품이 멈추질 않았다. New Jersey Turnpike North Bound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잠깐 바람을 쐬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4시 5분 전이었다. 아내가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김치찌개가 메뉴였다. 맛있게 먹고, 8시가 조금 지났을 때 자리에 누웠다. 

 

몸은 피곤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이틀 동안에 366마일(586 KM)을 운전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315
3158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06:43 6
3157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07.15 47
3156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07.14 69
3155 2025년 7월 13일 주일 김동욱 07.13 75
3154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07.12 95
3153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07.11 88
3152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7.10 113
3151 2025년 7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7.09 107
3150 2025년 7월 8일 화요일 김동욱 07.09 92
3149 2025년 7월 7일 월요일 김동욱 07.07 107
3148 2025년 7월 6일 주일 김동욱 07.07 83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121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122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124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133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62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131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135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79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