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ton Garden Inn @Ridgefield, NJ 에서 김수정 사모님을 픽업하여 주예수사랑교회로 향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노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노회 서기가 되었다. 해야할 것 같아서, 맡겠다고 말씀드렸다.
노회를 마치고, 김수정 사모님, 박이주 사모님과 함께 집으로 왔다. LA로 돌아가시는 김수정 사모님의 항공기 출발 시간이 오후 6시 반이었다. 박이주 사모님은 7시에 시작되는 수업에 출석하셔야 했다. 두 분께 우리 집에서 시간을 보내시며 쉬시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였다.
오후 5시 반에 김주연 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나눔 심리상담소 이전감사예배'에 참석해야 해서, 김수정 사모님을 공항까지 모셔다 드리지 못했다.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지만, 미안한 마음을 떨쳐낼 수는 없었다.
'나눔 심리상담소 이전감사예배'를 드리고, 김준현 목사님 내외분, 최요한 목사님 내외분, 김상웅 목사님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아내는 박이주 사모님과 함께 집에 머물러야 해서, 함께하지 못했다.
뉴저지총신대학교에 도착하니 8시 10분이였다. 2교시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학교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밤 10시 15분이었다.
많이 피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