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내외분과 Garden Shabu @Little Ferry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오랫만에 야채를 많이 먹었다. 타국에서 만나 친형제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지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식사를 마친 후에 형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 - 간호사가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다 - 우리 내외와 형수님은 Cafe LaLa @Bergen Blvd. 에서 차를 마시며, 한 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만났다. 그곳에서 몇몇 목사님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Dr. Bhavesh Balar @RCCA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2년 정도 복용해 오고 있는 Abiraterone Acetate 1,000mg과 PrediSONE 5mg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었다. 남아 있는 약이 2월 2일까지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이니, 그때까지만 복용하면 된다. 더 이상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치료가 다 됐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