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0 82 10.25 08:50

자리에서 일어나 시간을 보았다. 5시 34분이었다. "여보, 알람소리 못들었어요?" "너무 곤하게 주무시기에 제가 껐어요." 5시에 일어났어야 했는데... 아내에게 부탁을 했다. "여보! 내가 하나님께 드린 약속이 있으니, 내가 알람소리를 못듣고 계속 자고 있으면, 앞으로는 꼭 깨워 주세요!" "네, 그렇게 할께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책상 앞으로 향했다.

 

식사 자리에 동석을 제의 받았었는데, 정중하게 사양했다. 체리힐에 살고 있었을 때, 플러싱에서 점심 식사를 하자는 제의에도 흔쾌히 'YES' 했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밥 먹자는데 사양(거절)한 것은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다.

 

오후 6시 17분이다. 밀려 있던 일을 모두 마쳤다. 오랫만에 홀가분한 마음이다.

 

승진이네 집에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오랫만에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8160
2928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16:35 15
2927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10.28 34
2926 2024년 10월 27일 주일 김동욱 10.27 44
2925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10.26 63
열람중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김동욱 10.25 83
2923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10.24 84
2922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10.23 76
2921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10.22 98
2920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10.21 102
2919 2024년 10월 20일 주일 김동욱 10.21 76
2918 2024년 11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10.20 95
2917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10.18 96
2916 2024년 10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10.17 98
2915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10.16 102
2914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10.15 116
2913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10.15 99
2912 2024년 10월 13일 주일 김동욱 10.13 110
2911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10.12 116
2910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10.11 116
2909 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10.10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