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일 수요일

김동욱 0 2,344 2024.04.03 08:33

어제밤은 많이 힘들었다. 어제 오전에 맞은 주사의 후유증 때문이었다. 그 주사를 맞으면, 의례껏 나타나는 현상이다.

 

병원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되기 조금 전이었다. 뉴저지은목회의 정창수 목사님께서 먼저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시간이 촉박하여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정창수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 주셨다.

 

몇 단계의 검사를 거쳐 수술실에 도착했다. 그 다음의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 내가 기억을 회복한 것은 병실 안에서였다.

 

아내와 승진이의 모습이 보였다. 얼마나 마음 고생들이 컸을까?

 

토요일까지는 병실에서 지내야 한다.

 

내 수술을 집도해 준 Richard D. Rhim, MD와 많은 의료진들, 나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들과 여러 스탶들, 누구보다고 마음 졸이며 나을 지켜보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하다. 고맙다.

 

정창수 목사님, 이준 권사님, 정바을 목사님과 통화를 했다. 내가 전화를 드렸었는지, 주신 전화를 받았었는지는 기억이 분명치 않다. 비몽사몽간을 헤매고 있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424
3261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10.27 49
3260 2025년 10월 26일 주일 김동욱 10.26 96
3259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10.25 86
3258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10.24 88
3257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10.23 87
3256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10.22 90
3255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10.21 104
3254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10.20 130
3253 2025년 10월 19일 주일 김동욱 10.19 107
3252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김동욱 10.18 123
3251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10.17 136
3250 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김동욱 10.16 129
3249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김동욱 10.15 145
3248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10.14 125
3247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김동욱 10.13 170
3246 2025년 10월 12일 주일 김동욱 10.12 148
3245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김동욱 10.11 159
3244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김동욱 10.10 203
3243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김동욱 10.09 163
3242 2025년 10월 8일 수요일 김동욱 10.08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