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 있는데, 카톡 메시지가 들어왔다. 걱정스러운 메시지였다. 노회원들과 학생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학교에서 돌아와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형님이셨다. 상태를 물으셨다. 나에게도 자세한 정보가 없다. 김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 않으셨다. 늦더라도 전화를 주십사고, 메시지를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