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교학처장으로서의 직무를 시작했다. 강유남 총장님의 재가를 받아, 두 가지 사안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학우들에게 공지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이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다. 일을 늘리는 데 전혀 망설임이 없다. 그리고, 맡은 일을 비교적 잘 감당해 왔다. 새로 맡게 된 일도 잘 감당하리라 믿는다. 그 일을 내가 맡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