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4일 주일

김동욱 0 231 05.14 07:31

낮엔 걸을 시간을 낼 수 없을 것 같아, 새벽에 공원으로 향했다. Samsung Health App에 '걷기 시작한 시각 : 오전 5시 32분, 걸은 시간 : 43분 56초, 소비한 칼로리 265, 걸은 거리 2.32 마일'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교회를 나섰다. 12시 30분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는 자매를 일터에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서둘러 점심 식사를 하고, 아내를 직장에 데려다 주었다(아내가 8월 말까지는 주일 오후에 출근을 해야 한다).

 

오후 3시에 집을 나섰다. 뉴욕만나교회에 도착하니 4시 20분이었다. 자동차를 뉴욕만나교회 주차장에 세워놓고 대형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오후 5시 정각에 버스가 버지니아를 향하여 출발했다. 내일 있을 제15회 미동부 5개지역 목회자 체육대회에 관한 예상들로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배구만 잘하면 종합 우승" 이라는 것이 주된 예상이었다. 뉴욕팀에서는 다른 종목에 비하여 배구가 약체인 것 같았다. 가장 자신만만한 팀은 축구팀이었다.

 

Hampton Inn @Sterlung, VA 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었다. 사람들이 많다보니 체크인을 하는 데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렸다. 뉴욕목사회장 김홍석 목사님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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