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0 146 03.17 08:56

3월도 벌써 하순을 향하여 달려간다. 참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우리에게 시간을 조절하거나 조종할 수 있는 힘이 없으니, 시간이 가는대로 따라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흘러가는 시간의 바퀴속에 쌓여지는 후회의 양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 또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내려지는 판단이 바른 것이기를 기도하며 살아간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현관문 밖에 나가 보질 않았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곤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5888
2436 2023년 6월 2일 금요일 김동욱 06.02 17
2435 2023년 6월 1일 목요일 김동욱 06.01 37
2434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김동욱 06.01 32
2433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05.30 61
2432 2023년 5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5.30 47
2431 2023년 5월 28일 주일 김동욱 05.28 63
2430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05.27 55
2429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05.26 60
2428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05.25 61
2427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05.24 58
2426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5.24 52
2425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05.23 62
2424 2023년 5월 21일 주일 김동욱 05.22 65
2423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05.20 91
2422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05.19 73
2421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05.18 64
2420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5.18 49
2419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05.16 74
2418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5.16 59
2417 2023년 5월 14일 주일 김동욱 05.14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