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규 목사님의 부인되시는 Esther 사모님께서 유방암 수술을 받으신다. 예정대로라면, 지금 수술실에 계실 것이다. 수술 시간이 오전 8시로 잡혀 있었으니까... 하나님께서, 수술을 집도하는 모든 의료진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드린다. 보아야할 것들들 반드시 보게 하시고, 제거해야할 것들을 반드시 제거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의 눈을 열어 주시길 기도한다. [오전 8시 37분]
Edison, NJ에 다녀왔다.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서... 월요일에는 정기 검진 받으러 병원에, 화요일에는 노회 신년 하례회에 참석하러, 어제와 오늘은 점심 식사 하러, 토요일에는 주사 맞으러... 매일 외출을 한다. 지금으로서는 내일은 외출할 일이 없는데, 두고 볼 일이다. 이번 주 들어 오늘까지 세 번이나 주유를 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 자동차에 개스를 넣었는데, 오늘도 넣었다. [오후 5시 15분]
새로운 길을 간다. 쉽지 않은 길일 것이다. 그러나 두려움은 없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수도 없이 어려운 길을 겪어 왔지만, 좌절했던 적은 없었다. 숨이 차면 잠깐 앉아 쉬었다 가면 된다. 지금껏 그래 왔듯이... 돕는 분들을 많이 보내주실 것이다. 늘 그래주셨던 것처럼...
나의 뜻을 받아주신 문석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CBSN 과 <기독 뉴스>에서의 동역은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내가 힘들고 어렵던 시절에 큰 힘이 되어 주셨던 문석진 목사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 [오후 11시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