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0 3,673 2022.01.19 18:45

오전 8시 반 쯤에 외출하여 오후 3시 반 쯤에 귀가했다. 운전을 하는 동안, 점심 식사를 하는 동안, 어제 있었던 뉴저지교협 임시총회에 관한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순서지 하나 없었던 임시총회, 서기도 참석하지 않은 임시총회, 전 회의록 낭독도 하지 않았던 임시총회, 회원 점명도 없었던 임시총회였다. 지난 번 정기총회에서 평신도 부회장 선거도, 감사 선거도 진행하지 않고 신임 회장에게 의사봉을 넘겼던 전임 회장도, 임기가 반도 지나지 않은 선관위원장이 있는데 다른 선관위원장을 임명하여 뉴저지 교계를 혼란에 빠뜨렸던 현 회장도,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며, 그들을 질책하는 사람도 없었다.

 

잘못은 그냥 모른 척해서는 안된다. 잘못을 인정한 사람은 당연히 용서해야 한다. 하지만, 잘못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잘못을 단호히 지적해 주어야 한다. 잘못을 지적해 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그렇게 해도 괜찮은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549
3273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김동욱 11.08 25
3272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김동욱 11.07 63
3271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김동욱 11.06 68
3270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김동욱 11.05 98
3269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11.04 114
3268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김동욱 11.03 120
3267 2025년 11월 2일 주일 김동욱 11.02 99
3266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김동욱 11.01 110
3265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10.31 112
3264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10.30 139
3263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10.29 117
3262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10.28 104
3261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10.27 184
3260 2025년 10월 26일 주일 김동욱 10.26 197
3259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10.25 164
3258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김동욱 10.24 317
3257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10.23 200
3256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김동욱 10.22 140
3255 2025년 10월 21일 화요일 김동욱 10.21 151
3254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김동욱 10.20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