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6일 월요일

김동욱 0 2,084 2021.09.06 15:42

Labor Day - 한국의 노동절에 해당 - 이다. 내 생일이기도 하다. 어제부터 많은 분들께서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 주신다. 그 분들 중 상당수는, 내가 전혀 모르는 분들이다. 폐친들이거나 카친들이다. 축하의 메시지에 대한 답은 귀가한 후에 해야할 것 같다. 운전중에 답을 할 수도 없고, 인터넷의 접속 상태가 좋지 못하다.

 

Hilton Garden Inn @Kennett, PA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가 너무나 부실했다. 밖으로 나와서 아침 식사를 했다. Bethlehem, PA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점심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 도착해 보니 식사를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고, 아침 식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그 곳에서의 식사는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Bethlehem, PA... 길재호 목사님과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쌓여 있는 곳이다. FB Messenger로 짧은 메시지를 드렸다. 한국 시간으로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Grounds For Sculpture @Hamilton, NJ에 도착했는데, 오후 5시 30분 이후에나 입장이 가능하단다. COVID-19 방역 수칙 때문에, 시간대 별로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단다. 3시간을 기다리고 있을 생각은 없었다. 귀가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하니 3시 5분 전이었다.

 

어제 쓰지 못했던 일기를 썼다. 이제 생일 축하 메시지들에 답을 드려야겠다. 오후 3시 42분이다.

 

오후 4시 쯤에 미역국에 밥을 말아 점심 겸 저녁 식사를 했다.조기구이도, 오징어볶음도 맛이 있었다.

 

식사를 마친 지 10분이나 지났을까? 며칠 전에 생일을 맞으셨던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다음에 하시자고 말씀드렸다.

 

생일 축하 메시지에 모두 답을 드리고 나니 5시 20분이었다. 이제 좀 쉬어야겠다.

 

시민권자가 되는 것은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한 날이 아니라 시민권 선서를 하는 날이다. 헌데,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한 날에 시민권자가 되는 것이라고 - 교협 회원 교회가 되는 날이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날이 아니라, 교협에 가입 신청서를 내는 날에 회원 교회가 되는 것이라고 - 우기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런 사람들을 향하여 글을 써야 하는 나도 참 딱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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