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6일 목요일

김동욱 0 5,573 2021.05.06 10:26

어렸을 적 생각이 났다. 아버지한테 야단을 맞고 나서, 동생들에게 "니들 때문에, 나까지 혼났잖아?"라고 다그쳤던 기억이 났다. 아버지가 화를 내신 것이 나 때문이었을 수도 있는데, 애꿎은 동생들을 나무랐던 것은 아니었는지...

 

전지용 발병원에 다녀왔다. 김종국 목사님의 안부를 물으시고, 전선옥 권사님의 근황도 전해주셨다. "등산을 할 때는 괜찮은데, 평평한 길을 걸을 때는 왼쪽 발목이 시다"고 말씀드렸더니 "특수 깔창"을 처방해 주셨다. 버겐 케어 약국에 들러 특수 깔창을 주문했다. 주문한 깔창이 약국에 도착하기 까지 2주 정도 소요된단다. 

 

작년 3월 중순에 시작한 일이 있다. 3개월 정도면 끝을 낼 수 있는 일인데,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잠시 전(오전 11시 30분)에 끝이 났다. 감사하다.

 

발병원에 다녀온 후로 계속하여 책상 앞에 앉아 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에 피곤할 때도 있지만, 할 일이 있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는, 할 일이 없어 몇 년 씩 놀아본 사람이 아니면, 결코 알 수가 없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개 김동욱 2016.08.24 14663
3595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김동욱 09.24 9
3594 2026년 9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09.23 46
3593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09.22 73
3592 2026년 9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09.21 112
3591 2026년 9월 20일 주일 김동욱 09.20 94
3590 2026년 9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09.19 134
3589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09.18 163
3588 2026년 9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9.17 183
3587 2026년 9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09.16 166
3586 2026년 9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09.15 175
3585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09.14 187
3584 2026년 9월 13일 주일 김동욱 09.13 199
3583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09.13 198
3582 2026년 9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09.11 211
3581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9.10 233
3580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9.10 222
3579 2026년 9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9.09 222
3578 2026년 9월 8일 화요일 김동욱 09.08 251
3577 2026년 9월 7일 월요일 김동욱 09.07 242
3576 2026년 9월 6일 주일 김동욱 09.06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