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0 4,122 2021.02.23 09:55

"그 일에 왜 언론이 나서느냐?"고 하는 목회자가 있단다. 그런 일에 언론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목회자라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욕을 먹기 전에 처리하건, 욕을 먹은 다음에 처리하건, 욕을 먹고도 깔아 뭉개건, 그것은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그 일이 해결될 때까지는 수시로 욕을 먹을 각오는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오전에 3가지의 일정이 겹쳤다. Zoom Meeting으로 진행되고 있는 러브 뉴저지 월례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필라델피아에 살고 계시는 목사님께서 카톡으로 메시지를 주셨다. 교포 서점에 와 계신다고...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 하는데... 다른 모임에 참석해야 했다. 10시 30분 ~ 11시 사이에, 나를 픽업하시려고 자동차를 가지고 아파트 앞으로 오기로 하신 목사님이 계신다.

 

전화벨이 울렸다. 10시 27분이었다. 자동차에 올랐다. 얼마나 갔는지 모르겠다. 제법 먼 길이었다. 점심 식사를 아주 맛있게 했다. 유익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귀한 선물도 받았다. 아파트 앞에 도착하니 오후 2시였다.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맛동산"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37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37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36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61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73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02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86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92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33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97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6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13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6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9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14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8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7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66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6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7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