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 4,968 2021.02.17 17:35

요즘 미국의 우편물 배달이 많이 늦다. 그냥 늦는 게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늦다. Leonia, NJ에서 2월 1일에 픽업해 간 우편물에 2월 3일자 소인이 찍혀, 2월 17일 오후에 Flushing, NY에 배달이 되었다. 늦장 배달되어 온 우편물 때문에, 나도 곤란을 겪고 있다. 내가 반응(Response)을 해야 하는 내용의 우편물이, 내가 반응을 해야 하는 날짜를 훨씬 지나서 배달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후 5시 30분이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건너 뛰려고 한다.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 왔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피자 배달(?)을 받았다. 내가 주문을 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받은 것이다. 물론 한 판은 아니고 1/4 정도의 싸이즈(1 슬라이스)였지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내 위에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

 

내일 오전부터 눈이 내릴 거란다.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597
3279 2025년 12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11.14 52
3278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11.13 82
3277 2025년 11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11.12 88
3276 2025년 11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11.12 76
3275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11.10 135
3274 2025년 11월 9일 주일 김동욱 11.10 86
3273 2025년 11월 8일 토요일 김동욱 11.08 119
3272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김동욱 11.07 116
3271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김동욱 11.06 111
3270 2025년 11월 5일 수요일 김동욱 11.05 135
3269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김동욱 11.04 151
3268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김동욱 11.03 157
3267 2025년 11월 2일 주일 김동욱 11.02 138
3266 2025년 11월 1일 토요일 김동욱 11.01 149
3265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김동욱 10.31 150
3264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 김동욱 10.30 176
3263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김동욱 10.29 151
3262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10.28 133
3261 2025년 10월 27일 월요일 김동욱 10.27 214
3260 2025년 10월 26일 주일 김동욱 10.26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