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 4,616 2021.01.02 10:01

새벽에 일어나 코를 푸니 피가 나왔다. 가습기를 켜 놓고 잤으니 방안이 건조하지는 않았을 테고, 요즘 피곤하다고 하면 정신 나간 소리일 테고... 무슨 까닭이었는지 모른다. 금방 멎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맛있는 떡국으로 여느 날에 비하여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우체국 @Oradell으로 향했다. 사서함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김종국목사님이셨다. "제 앞에 자동차가 보이네요!" 라셨다. Staples에 가는 길이라셨다. 파리바게트 @Hackensack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담소하다가 헤어졌다.

 

내일(1월 첫째 주일)이 내가 새언약교회의 교인이 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첫 해에는 예배를 마치고 친교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뉴욕으로 달려간 날들이 많았었다. 교인들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었다. 3년을 지나 오면서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한 교우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2057
3323 2025년 12월 28일 주일 김동욱 07:56 8
3322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12.27 55
3321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12.26 78
3320 2025년 12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12.25 79
3319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12.24 92
3318 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12.23 98
3317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12.22 107
3316 2025년 12월 21일 주일 김동욱 12.21 120
3315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김동욱 12.20 121
3314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12.19 147
3313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12.18 134
3312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12.17 132
3311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12.16 142
3310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12.15 188
3309 2025년 12월 14일 주일 김동욱 12.14 168
3308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12.13 163
3307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12.12 181
3306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12.12 154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203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