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 4,364 2020.06.29 08:58

새벽 기도회 실황을 스마트폰과 프리즘 앱을 이용하여 라이브로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는 8분의 교우들께서 함께 하셨다. "단 한 사람이라도"가 8분이나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시작하게 하셨으니 계속하게 해 주실 줄 믿는다.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 이동숙 집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오 목사님과는 자주 식사를 같이 했지만, 사모님과도, 이 집사님과도 식사를 같이 하기는 처음이었다. 작년 복음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때 이 집사님께서 축가를 해 주셨었다. 아무 때고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겠다고 늘 마음 속에 품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1년 반 가량이 흘러갔다. 이 집사님께서는 매일 페이스북에 오셔서 일기를 읽으시면서도 좀체 "LIKE"는 누르지 않으신다. 오늘은 이 글을 읽으시면서 한참동안 깔깔거리실 것 같다. 오겹살에 냉면을 곁들였는데, 맛이 있었다. 내일은 누굴 꼬시지? K 목사님을 꼬실까? 죠다리 밑으로 도시락을 먹으러 갈까? 근무중에 잠깐 짬을 내어 나오신 이 집사님은 식사만 하시고 근무처로 돌아 가시고, 남은 자들 셋은 Koko Loko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오후 내내 밀린 기사를 썼다. 이제 조금만 더 쓰면 된다. 힘껏 도와 주니 감사하다.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을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건너 뛰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29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41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60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93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81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86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25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95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4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10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5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7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09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7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6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64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5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4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2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98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