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 주일

김동욱 0 3,869 2020.06.14 03:00

새벽 3시다. 이제 자야겠다.

 

9시 30분에 알람이 울도록 해놓고 자리에 들었는데, 눈을 뜨니 9시 10분이었다. 예배 드리러 갈 준비를 시작해야겠다. 9시 26분이다.

 

지난 3개월 동안 그래 왔던 것처럼, 오늘도 김종국 목사님 댁에서 온라인 예배를 같이 드렸다. 녹화할 때 들었고, 편집하면서 두 번 들었고, 업로드한 영상을 확인하면서 또 들었던 설교인데, 예배를 드리며 듣는 설교를 통하여 바울의 가시가 나의 가시로 내 마음 속에 더 깊이, 더 강하게 다가왔다. 나에게 가시(들)를(을) 주신 이유를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김치찌개와 닭도리탕으로 점심 식사를 맛있게 했다. 던킨 커피가 디저트였는데, 우리들의 계획에는 전혀 없었던 찜조개가 2차 디저트로 추가되었다. 오늘 저녁 식사는 건너 뛰기로 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8620
295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12.20 46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12.19 46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12.18 69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12.17 100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12.16 68
2945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12.15 93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12.14 76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12.13 97
2942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12.12 79
2941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12.11 100
2940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12.10 78
2939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12.09 112
2938 2024년 12월 8일 주일 김동욱 12.08 104
2937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김동욱 12.07 97
2936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김동욱 12.06 107
2935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12.05 112
2934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김동욱 12.04 123
293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김동욱 12.03 123
2932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12.02 103
2931 2024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12.01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