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한준희 목사님께서 복음뉴스에 칼럼을 보내주셨다. COVID-19 때문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외출하실 일이 없으시니 면도도 안하시고, 염색도 안하시고 지내셨다고 하셨다. 나와는 다르셨다. 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교회에 간다. 금요일에는 두 번을 간다. 주일에는 임시(?) 예배당으로 간다.
오후 3시 8분 전이다. 지금까지 바빴다. 4시 30분 기상 ==> 5시 20분 교회를 향하여 출발 ==> 5시 45분부터 새벽 기도회 드리고 ==> 6시 45분부터 김종국 목사님과 함께 아침 식사 하고 ==> 7시 20분 집을 향하여 출발 ==> 7시 40분 집에 도착 ==> 7시 43분부터 새벽 기도회 영상 편집 작업 시작 ==> 10시 14분 편집 작업 완료 후 유튜브에 업로드 시작 ==> 10시 44분 업로드 완료 ==> 10시 46분 Zoom으로 러브 뉴저지 5월 월례회에 참석 ==> 12시 15분부터 점심 식사 ==> 오후 1시부터 자질구레한 일들 처리하기 시작... 오후 3시다.
충실하게 보낸 하루였다. 한가지를 하지 못했는데, 그 일을 할 시간이 없었다. 내일 따불로 할 생각이다. 9시 33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