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1일 화요일

김동욱 0 4,884 2020.03.31 08:29

김종국 목사님과 둘이서 새벽 기도회를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에 대한 염려 때문에, 근래에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는 교우들의 숫자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2-3명은 있었는데, 오늘은 한 분도 오지지 않았다. 사모님께서는 어제부터 다시 출근을 시작하셨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어수선한 가운데도 꽃은 피고 있다. 밝은 이야기들, 희망섞인 소식들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19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 - 그 정보가 사실이건 아니건 - 을 제발 그만 좀 퍼 날랐으면 좋겠다. 목사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할 일이 없으면, 조용히 잠이나 자면 좋겠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전달되어지는 똑 같은 내용의 메시지들... 지겹다. 당신들이 아는 만큼 나도 알고 있으니, 그런 류의 메시지들... 제발 나에게라도 보내지 말아 주길 부탁한다.

 

"여동생" 사모님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나다닌다고... 늘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다. 감사드린다.

 

귀한 후원금을 받았다. 필그림선교교회의 권사님께서 양춘길 목사님께 맡기신 후원금 중 일부를 복음뉴스에 할애해 주셨다. 양 목사님께서 전달해 주셨다. 성함도 모르는 권사님께, 양춘길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3월 중에 1,457 마일을 주행했다. 2월에는 1,761 마일을, 1월에는 1,691 마일을, 작년 12월에는 1,883 마일을 주행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으로 인한 "STAY HOME" 이후로는 새벽에 교회를 왕복하는 것을 제외하곤 별로 움직이지 않으니 주행 거리가 많지 않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17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29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67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55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68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08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81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04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00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07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5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05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7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0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57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4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2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88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96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37
3125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06.13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