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5일 목요일

김동욱 0 4,096 2020.03.05 08:30

SNS 등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사진이 있다. 나도 몇 차례 전달 받은 사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IQ가 두 자리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군대를 다녀 온 한국 남자가, 전역 후에 오른손을 못쓰게 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는가? 그 사진을 '만든' 사람이나, 그 사진을 이곳저곳에 퍼 나르는 사람이나, 거시기 하기는 마찬가지다. 오죽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진을 퍼 날랐으면 청와대가 나서서 "합성" 이라고 해명(?)을 했을까?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뉴욕교협이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를 위한 1차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4명의 목회자들이 합심 기도를 인도했는데, 모두들 왜 그리 기도를 길게 하는지 모르겠다. 각자에게 주어진 기도 제목에 한정하여 기도를 하면 좋을텐데... 이종철 대표님과 내기를 했다. 안경순 목사님이 유승례 목사님보다 더 길게 기도를 했으면 이 대표님께서 밥을 사야 하고, 그 반대이면 내가 밥을 사야 한다. 결과는... 내가 녹화한 영상을 편집해야 나온다.

 

오후 7시부터, 시온제일교회에서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 모임이 있었다. 뷔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던 계획이 "교회에서 피자로" 로 바뀌었다. "그 뷔페 식당에 가기가 좀" 거시기 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인 목회자들 중에도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 관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성경적인" 에 대하여 생각들이 달랐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8620
2950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12.20 48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12.19 47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12.18 69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12.17 101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12.16 70
2945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12.15 94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12.14 77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12.13 98
2942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12.12 79
2941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12.11 101
2940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12.10 80
2939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12.09 113
2938 2024년 12월 8일 주일 김동욱 12.08 105
2937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김동욱 12.07 97
2936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김동욱 12.06 108
2935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12.05 112
2934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김동욱 12.04 124
293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김동욱 12.03 123
2932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12.02 104
2931 2024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12.01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