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밤이 많다.가수면 상태로 눈만 감고 있을 때가 많다. 그렇게 잠을 잤으니(?)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오늘도 많이 피곤할 것 같다.
오늘은 밤새 눈만 감고 누워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홍인석 목사님 탓(?)이다. 손수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 주셨다. 몇 잔 마셨다. 맛있게 커피를 마신 후에, 나 처럼 탓을 하면 나쁜 사람이다.
NJ 2019 Youth Connect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송호민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보내셨다. 6시 30분에 가야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는 내용이었다. 뉴저지 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님과 오늘 Youth Connect를 위하여 수고하신 홍인석 목사님 내외분, 서정학 목사님, 산호세에서 오신 두 분께서 함께 하셨다. 송호민 목사님께서는 다른 일정 때문에 같이 하시지 못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차를 마시며 제법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물론 나는 듣는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