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 86 10.10 21:11

잠깐 병원에 다녀왔다. 교통 사고와 관련한 마지막 검진이었다. 이제 자동차 보험으로는 더 이상 검진이나 진료를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동차를 운전해 집으로 돌아오는데,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아! 밥하고 잠은 많이 다르구나! 밥은 욕심이 없는데, 잠은 욕심이 많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다. 난 종종 저녁 식사를 건너 뛴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다. 자꾸만 특정 부위의 고가 높아져서, 밖에서 식사 약속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저녁 식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내일 아침 식사를 더블로 하지는 않는다. 헌데, 잠은 다르다. 어젯밤에 2시간 정도를 덜 잤으면, 오늘 그 두 시간을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피곤하고 자꾸만 눈이 감긴다. 요사이 며칠 동안 수면이 부족했다. 교회에 다녀와서 오전에 한 숨 잤고,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 또 한 숨을 잤다.

 

뉴욕 교협 정기총회 관련 칼럼을 썼다. 칼럼에 쓴대로 이제는 총대들이 나서야 한다. 못마땅해도, 꼴보기 싫어도, 총대들이 나서야 한다. 총대들이 침묵하고 있으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 총대들이 의견을 말해야 하고, 피켓이라도 만들도 정기총회가 열리는 뉴욕효신장로교회 앞에서 시위라도 해야 한다. 법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을 그대로 두면 안된다. 한번 불법을 저지르면, 나중에는 불법이 합법이 되고, 불법이 일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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