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 6,404 2019.07.12 06:36

5시에 일어났다. 4시간 반 쯤 잔 것 같다. 비가 그쳤다. 

 

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가 시작되는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면 좋겠다.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한다.

 

든든한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남일현 목사님과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커피도 같이 마시고 제법 많은 이야기도 나누었다. 제법 오랫만에 만났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많았다. 늘 그러시는 것처럼, 오늘도 남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오전 10시 30분, 여소웅 장로님을 뵈었다. 장로님께서 선교사의 집 근처로 와 주셨다. 1시간 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셋이 뭉쳤다. 정바울 목사님, 이종수 목사님 그리고 나... 가화 @유니온 스트릿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장소를 함지박 @149th St. 으로 바꾸었다. 오늘이 초복이니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전복을 넣어 끓인 삼계탕이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 Murray Hill Station 근처에 있는 Coffee Factory로 이동했다. 제법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역에 관한 이야기, 삶에 관한 이야기, 모교에 관한 이야기... 셋이 만나면 참 즐겁다.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점심 식사를 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우리의 우정이 한결 같기를 기도"드렸다. 

 

저녁에도 셋이 뭉쳤다. 이종철 대표님, 한은경 사장님, 그리고 나... 산수갑산 2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프라미스교회로 향했다. 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 첫날 집회에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내 추산으로는 4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연철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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