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0 5,427 2019.05.28 10:32

새벽 3시 반 쯤에 침대에 몸을 눕혔다. 잠이 들지 않아 많이 뒤척였다.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곤 했다. 9시 반 쯤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세 차례나 눈을 떴었다. 점심 때까지 푹 자고 싶었는데, 눈이 떠진 후로 잠이 들지 않아 일어나 버렸다.

 

외국인들이 한국인의 사진을 내걸고, 한국인의 이름으로 폐친을 하자고 한다. 그 사람이 한국인으로 가장한 외국인인 것을 알지 못하니 친구 요청을 수락한다. 그러면 폐북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온다. 한글로 된 메시지이다. "남편이 죽으면서 유산을 많이 남겼는데..."로 시작되는 메시지이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흔적들이 나타난다. 메시지 안에 존대말과 낮춤말이 같이 들어 있다. 우리 말에 존대말이 있어 가짜 한국인을 "Unfriend"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후 7시부터 뉴저지청암교회(담임 김태수 목사)에서 시작된 요한 웨슬리 성령 성화 성회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었다. 서둘러 양치질만 하고 자리에 누웠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알람을 4시 15분에 맞추어 놓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1925
3310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04:38 45
3309 2025년 12월 14일 주일 김동욱 12.14 87
3308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12.13 88
3307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12.12 109
3306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12.12 82
3305 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12.10 127
3304 2025년 12월 9일 화요일 김동욱 12.09 132
3303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김동욱 12.08 135
3302 2025년 12월 7일 주일 김동욱 12.07 151
3301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김동욱 12.06 145
3300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김동욱 12.05 161
3299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김동욱 12.04 150
3298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김동욱 12.03 146
3297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김동욱 12.02 169
3296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12.01 167
3295 2025년 11월 30일 주일 김동욱 11.30 176
3294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11.29 162
3293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11.28 194
3292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11.27 173
3291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11.26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