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10시가 되기 전에 자리에 들었었다. 감사하게도, 쉬이 잠이 들었다. 피곤했던 것 같다.
오전 2시,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서둘러 외출 준비를 했다. 3시 5분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졸음을 쫓으려고 휴게소마다 들러 찬바람을 맞았다. 새언약교회에 도착하니 5시 반이었다. 김종국 목사님과 정신호 장로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6시 정각에 예배가 시작됐다. 예배를 드리는 데 56분이 소요되었다. 필그림선교교회의 김상수 장로님께서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박재권 집사님, 신태훈 선교사님도 함께 하셨다. 식당에서 여러 분을 만났다. 김남수 목사님(아가페장로교회), 장동신 목사님, 김종윤 목사님을 만났다.
교회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워 놓고,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을 청했다. 두어 시간 정도 잔 것 같았다.
친교 식사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우선 급한 일들을 해야 했다. 내일부터 말일까지 단 하루도 쉴 수 있는 날이 없다. 뉴욕과 뉴저지를 수도 없이 왕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