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0 5,803 2019.04.12 22:58

오늘이 내가 목사 임직을 받은 지 3년이 되는 날이라고 페이스 북이 알려 준다. 3년 밖에 안 됐나? 제법 오래된 것 같은데... 많이 바빴었나 보다. 

 

관계를 단절하자는 신호겠지! 그렇다면, 끊으면 되지! 내가 매달려 있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끊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을 동시에 하는 내가 그 일이라고 미루어 둘 이유는 전혀 없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두어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잤다. 일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몸이 많이 지쳐 있는 것 같았다. 어제 오후에 주사를 맞은 후로, 손가락의 놀림이 자유롭지 못하니 타이핑을 할 수도 없었다.

 

오후 5시가 넘자, 손가락의 놀림이 많이 자유로와졌다. 주사를 맞기 전과 같지는 않지만, 컴퓨터의 자판을 두드릴 수 있는 정도는 되었다. 일을 시작했다.

 

'김동욱 목사의 고성' 제2회를 녹화해서 게재했다. 몸의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독자들과의 약속을 계속해서 미룰 수는 없었다. "지난 번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는 메시지를 주셨다. 감사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26 2025년 3월 6일 목요일 김동욱 03.06 385
3025 2025년 3월 5일 수요일 김동욱 03.05 524
3024 2025년 3월 4일 화요일 김동욱 03.05 454
3023 2025년 3월 3일 월요일 김동욱 03.03 489
3022 2025년 3월 2일 주일 김동욱 03.02 429
3021 2025년 3월 1일 토요일 김동욱 03.01 462
3020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02.28 428
3019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02.27 436
3018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02.26 447
3017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02.26 441
3016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02.24 457
3015 2025년 2월 23일 주일 김동욱 02.23 451
3014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02.22 480
3013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02.21 465
3012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02.20 525
3011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02.19 528
3010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02.18 538
3009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02.18 480
3008 2025년 2월 16일 주일 김동욱 02.16 545
3007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02.15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