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화요일

김동욱 0 5,031 2019.04.02 09:36

어젯밤에는 자정이 되기 전에 자리에 누웠다.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였다. 흔치 않은 일이였다. 아침 6시 쯤에 눈을 떴다. 중간에 한번도 깨지 않았다. 이 또한 흔치 않은 일이었다. 많이 피곤했던 것 같다.

 

거의 한 달 동안이나 목사님들의 설교를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었다. 각 교회의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찾아, 그 설교들을 복음뉴스의 "설교모음" 게시판에 게재하는 작업인데 극히 단순한 일이지만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이다. 우리는 이런 단순한 작업을 '노가다'라고 표현한다. 컴퓨터를 조금만 알면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이렇게 표현하면 좀 그렇긴 하지만, 누군가가 그런 작업을 해 주실 분이 계시면 나는 취재를 하거나 기사를 작성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한다. 하루 종일 '노가다'에 매달려 있었다. '노가다'에 더욱 많은 시간을 쓰게 하는 교회들이 있는데, 교회 홈페이지에 설교 업데이트를 늦게 하는 교회들이다. 교회 홈페이지에 설교가 올려질 때까지 계속해서 방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198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14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39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89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59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87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87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93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22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94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0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91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44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16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23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79
3127 2025년 6월 15일 주일 김동욱 06.15 185
3126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06.15 129
3125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06.13 184
3124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06.12 169
3123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06.11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