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교방송국에 나와 사역을 시작한 지 사흘 째가 되었다. 이제 여유가 좀 생겼다. 어제까지는 개인적인 용도로 시간을 쓸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없었다.
"법"을 외치시는 분이 계신다. 이 분에게 법은 고무줄 같은 것이다. 자기는 법을 지키지 않는다. 적당히 얼버무려 자기 편한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반드시 지켜야하는 것이다. 그 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그 분의 그러한 행동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오후 3시 15분]
방송국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이추실 목사님께서 삼계탕을 사 주셨다. 퇴근 전에는 손수 끓여오신 땅콩죽을 대접해주셨다. 점심 식사도, 저녁 식사도 맛있게 했다. 감사드린다.
방송국에서 일주일에 3일을 사역하기로 하였다. 오늘로 이번 주 근무는 마쳤다. 다음 주에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을 근무한다. 화요일에 내가 소속되어 있는 교단의 노회가 있다. 노회 참석을 위하여 스케쥴을 바꿨다.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을 근무한다. [오후 9시 4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