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7일 목요일

김동욱 0 4,779 2019.03.07 15:09

날씨가 조금 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춥다. 추운 날이면, 밖에서 떨지 않고 집 안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라고 한다. 위를 보면 불만이 쌓이지만, 아래를 보면 감사할 것들이 참 많다.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기가 나갔다 들어 왔다.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 예전에는 "우C"라고 중얼거렸었다.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 정기 총회가 시온제일교회(담임 : 원도연 목사)에서 있었다. 6시부터 저녁 식사를 하고, 7시 반부터 총회를 시작했다. 저녁 식사 메뉴가 감자탕이었다. 내 고향말로 나수 먹었다. 감자탕도, 김치도 일품이었다. 반찬집 개업을 앞두고 계신 권사님께서 진두지휘(?)하셨단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늘도 김종국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말동무를 해주셨다. 내가 재촉해서 전화를 끊으시게 했다. 내일 아침에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시려면 주무셔야 했다.

 

집에 도착하니 10시 50분이었다. 컴퓨터가 꺼져 있었다. 일을 시켜놓고(?) 나갔었는데... 작업은 완료되어 있었다. 내가 시킨(?) 작업이 끝난 다음에 전기가 나갔다 들어온 것 같았다.

 

자정이다. 자야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41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60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50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69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78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06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88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93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34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97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6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13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6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39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14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09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7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66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6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7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