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9일 주일

김동욱 0 5,439 2018.12.09 07:51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쉬지 않고 일을 해 준 컴퓨터의 수고 덕분에, 어제 오후에 취재한 음악회 관련 영상을 모두 올렸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으면 순서별로 더 나누어 편집을 했었을 텐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 아쉬웠다.

 

아침에 바지를 입다가, 바지 3장을 쓰레기 통에 넣었다. 오랫동안 입어 낡기도 했지만, 싸이즈가 작아 도저히 입을 수가 없었다. 특정 부위의 고가 높아진 것이 원인이었다. 몸부림을 쳐도 지퍼 상단의 후크를 잠글 수가 없었다. 그냥 둔다고 해서 그 바지들을 다시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지 않고, 헌옷 수거함에 넣기에는 너무 낡아서 쓰레기통을 선택했다.

 

오전에 맨해튼 찍고, 오후에 뉴저지 두 군데를 찍었다. 조기칠 목사님의 맨하탄장로교회 담임목사 취임 예배, 러브 뉴저지 12월 일일 부흥회, 남봉우 목사님 은퇴 감사 예배 취재를 마치고 선교사의 집 @29th Road에 와 있다. 방이 제법 춥다.

 

말을 할 때마다 연합을 이야기 한다. 연합을 하자고 말은 하지만, 연합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연합은 말이 아니다. 행동하는 것이다. 같이 해야할 때 같이 하는 것, 그것이 연합이다. 다른 사람을 향하여 돕지 않는다고 볼 멘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누군가를 도운 적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세요? 김동욱입니다. 댓글+2 김동욱 2016.08.24 10243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63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53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70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82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107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89
3141 2025년 6월 29일 주일 김동욱 06.30 95
3140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6.28 136
3139 2025년 6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06.27 98
3138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06.26 117
3137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김동욱 06.25 114
3136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6.24 117
3135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김동욱 06.23 141
3134 2025년 6월 22일 주일 김동욱 06.22 115
3133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6.21 111
3132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김동욱 06.21 108
3131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06.19 167
3130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06.19 127
3129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06.19 138
3128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06.16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