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0 5,501 2018.11.22 11:12

내 몸이 내 일정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 같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날에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게 한다. 오전 일찍 외출해야 할 일이 없을 때는 늦게까지 침대에 있게 한다. 오늘 아침에는 제법 늦게 일어났다.

 

짧은 메시지였지만 감사했다.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 준다는 것, 내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다는 것, 즐겁고 고마운 일이다.

뉴저지 지구촌교회의 김주헌 목사님께서 슬픈 소식을 전해 주셨다. 뉴욕 총신의 이사장을 지내셨고, 내가 속해 있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 총회의 총회장을 지내셨던 이재영 목사님께서 세상을 뜨셨다는 소식이었다. 내가 뉴저지 지구촌교회에 취재를 갔을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셨었다. 얼마 전에 한국으로 돌아가셔서,한국에서 돌아가셨단다. 

 

두문불출하며 기사 작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밀려 있는 일이 없으니 홀가분하고 좋다. 내일부터는 기사가 아닌, 나의 생각들을 글로 써야겠다. 꼬집을 것은 꼬집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는 글을 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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