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0 2,311 2018.11.19 06:20

어젯밤에 10시 반 쯤에 자리에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4시 45분에 눈을 떴다. 예전에 생명나무교회를 섬겼을 때, 그랬었다. 매일 새벽 기도회를 인도해야 했었으니까... 언론사를 시작한 후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던 일상이,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으로 바뀌어 있었다. 아침마다 '기도 먼저 vs 일 먼저'의 다툼이 되풀이 됐고, 승리는 늘 후자의 것이었다. 얼마 전,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시면서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었다. "바쁘셔도 기도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꼭 그러셔야 합니다."라고 권면해 주셨다. 수도 없이 들었던 이야기였고, 책에서도 여러 차례 읽었던 이야기였다. 헌데, 그날 들려 주셨던 그 목사님의 권면이 강하게 내 마음을 흔들었다. 며칠 전부터, '일보다 기도 먼저'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감사하다.

 

7시 쯤, 목사님 댁을 나서려고 한다. 아침 일찍 물리 치료를 받고, 시간이 허락하면 아침 식사를 하고, 뉴저지 교협 회장 취임식 취재를 하려고 한다.

 

뉴저지 교협 제32회기 시무 예배 및 이취임식... 순서를 맡은 합창단을 포함한 전체 참석자가 50명이 되지 않았다. "연합이 안된다"고 말하면서 연합을 외면하는 목회자들... 자기 자신 때문에 연합이 안된다는 생각을 왜 하지 못할까? 장소를 제공해 주고,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 뉴저지장로교회의 김도완 목사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못봤나? 다른 일정이 있었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다면 양해를 구했을 텐데, 그런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손님들을 초대해 놓고,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다?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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