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0 3,855 2018.11.23 09:50

Black Friday이다. 오늘을 휴일로 알고 있는 목회자들이 의외로 많다. 아니다. 절대 아니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출근을 하는 날이고, 관공서도 정상적으로 근무한다. 틀이 잡혀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자기가 쓸 수 있는 휴가 일수를 오늘 사용하는 사람들은 제법 많다. 그래서 오늘 쉬는 사람들은 제법 많지만, 오늘이 휴일은 아니다. 몇 년 전의 일이었다. 제법 여러 목회자들이 오늘을 휴일이라고 말하기에 "교인들이 오늘 출근을 하는지, 집에서 쉬는지도 모르면서 목양을 하느냐?"고 핀잔을 주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도 춥다. 내가 살고 있는 곳(Marlton, NJ)의 오전 9시 현재 기온이 19도(섭씨 영하 7도), 체감 온도는 10도(섭씨 영하 12도)이다. 출근하신 분들, 외출해야 하시는 분들, 모두 따뜻하게 지내시기 바란다.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수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 놓고, 내가 전혀 원치 않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는 사람이 있다.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그 방에서 곧바로 나와 버린다. 그러면, 방을 새로 만들어서 또 보낸다. 물론 나는 바로 나와 버린다. 오늘 아침에는 나를 따로 불러(?) 그런 메시지를 보냈다. 더 이상 메시지가 오지 못하도록 차단시켰다.

 

카톡으로 하던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62 2019년 1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19.01.04 4132
861 2019년 1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1.03 4275
860 2019년 1월 2일 수요일 댓글+1 김동욱 2019.01.02 4541
859 2019년 1월 1일 화요일 김동욱 2019.01.01 4372
858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31 4190
857 2018년 12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8.12.30 4178
856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29 4382
855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김동욱 2018.12.29 4355
854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18.12.28 4271
853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18.12.26 3952
852 2018년 12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2018.12.25 4682
851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25 4577
850 2018년 12월 23일 주일 김동욱 2018.12.23 4849
849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22 4670
848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18.12.22 4790
847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18.12.20 4710
846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18.12.19 4668
845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18.12.18 4746
844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18.12.18 3740
843 2018년 12월 16일 주일 김동욱 2018.12.16 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