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일정이 있어 뉴욕에 간다. 7시 쯤에 출발한다.
집에서 노던 190가까지 1시간 58분이 걸렸다. 오늘만 같으면 뉴욕을 왕래하는 일이, 일도 아닐 것 같았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16회 학위 수여식 취재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토요일이라 호출(?)할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
FIFA U-20 결승전에서 우리 나라가 첫골을 지키지 못하고 1 : 3으로 패했다. 잘 싸웠다. 예상과 바람을 훨씬 뛰어 넘은 결과였다. 선수단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10시 반이다. 이제 컴퓨터에게 뒷일을 부탁하고 자리에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