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한 목회자가 꿈에 보였다. 많이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부인도, 교인들도 더는 참을 수 없다는 태도였다. 그 목회자가 나를 모를 리가 없는데, 내 앞에서도 흐트러진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떠돌고 있는 소문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고 있는데... 왜 꿈으로 그를 보여주셨을까?
지용승 목사님, 정광희 목사님과 본가 설렁탕에서 아침 식사를 같이 했다. 지용승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커피는 정광희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제법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8시에 만났는데, 10시 반이 다 되어 헤어졌다. 두 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두 분 목사님과 헤어져 Edison으로 향했다. 토요일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서함을 확인하러 그곳에 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 받았다. 명동 칼국수 @Fort Lee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셨다. 사고 구간이 있어, 내가 너무 늦게 도착했다. 도착하니 모두 식사를 마치신 후였고, 좌석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많았다. 자리를 비워주는 것이 옳을 것 같았다. 건너 편에 있는 파리 바게트로 자리를 옮겼다. 각종 빵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육귀철 장로님께서 대접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