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김동욱 0 5,577 2017.10.21 11:40

어젯밤 자정 무렵에 컴퓨터가 꺼지지 않았으면 어떤 결과가 왔을까? 과열로 폭발했거나 불이 났을 것 같았다. 컴퓨터가 꺼진 것이 감사한 일이었다. 만약 과열로 컴퓨터가 폭발했으면, 그 파편들이 내 얼굴과 가슴에 박혔을 것이다.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 또... 지켜 주셨다.

 

어제 오후 내내 했던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하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밀려 있는 일들을 모두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 건을 처리해야 하는데, 한 건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다.

 

두 차례나 컴퓨터가 꺼져 버렸다. 열은 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했던 작업을 오전 내내 다시 했었는데, 그것이 날라가 버렸다. 오후에 또 다시 했는데 9시 반 쯤에 또 날라가 버렸다. 한번 더 시도해 봐? 아니면, 그 영상은 빼고 올려? 지금 그 작업을 시작하면 자정 전에 끝마칠 수 없는데... 내일 아침엔 일찍 교회에 가야 하고...

 

자정이다. 네 차례의 작업 끝에, 편집을 마쳤다. 업로드는 컴퓨터에게 맡기고, 이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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