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 취재를 갔다가 정대영 목사님을 만났다. 오는 6월 10일에 있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비상총회에 "김동욱 목사님은 취재를 오시지 않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내가 보아서는 안 될, 내가 들어서는 안 될, 그런 일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의 취재를 막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선교사의 집에 방이 없어서, 오늘 오후에 뉴욕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으로 옮겨왔다. 오늘 저녁에는 이곳에서 묵기로 했다.
귀한 분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나의 사정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많이 미안하다. 오늘 오후 7시에 취재를 해야 할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이 있는 것을 내가 모르고 있었다. 6시로 되어 있던 저녁 식사 약속 시간을 5시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저녁 식사 약속을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0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취재를 마치고 뉴욕나눔의 집에 와서 일을 하고 있다. 오늘 마칠 수 있는 일은 아니니 하는 만큼 하다가 자리에 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