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가 조금 지나 자리에 들었었다. 4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났다. 8시에 아침 식사 약속이 있다.
아침 식사와 점심 식사는 뉴저지에 사시는 목사님들께서, 저녁 식사는 뉴욕에 사시는 전도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맛있는 식사에, 마음이 통하는 대화들, 참 행복한 하루였다.
반주로 수고를 하시고 받으셔야 할 사례비를 "복음뉴스의 김 목사님께 전해 드려 달라"고 부탁을 하신 사모님이 계셨단다.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복음뉴스와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다짐한 하루였다.
뉴욕은혜교회(담임 이상훈 목사)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교회 설립 32주년 감사 송태근 목사 초청 집회에 취재를 다녀왔다. 김경희 전도사님의 부탁이었다. 제법 오랫만에 만났다.